Roland 가 새로운 올인원 작곡/프로듀싱 하드웨어 장비 VERSELAB MV-1 을 발표하였다. 이 장비는 16개의 패드, 16개의 스텝 시퀀서, XLR 그리고 레코딩을 위한 라인 인풋, 내장 FX, 믹스와 창의적인 작업을 위한 플러그인 등이 갖추어져 있어 곡을 쓰고 레코딩하고 믹스, 편곡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VERSELAB MV-1 은 보컬을 위한 하모나이저, 오토 피치, 더블러와 같은 이펙트가 내장되어 있으며, 3천개가 넘는 샘플과 사운드가 저장되어 있다. 또한 808 과 909 사운드가 들어있는 TR-REC 시퀀서가 달려있으며, MIDI in/out, 1/4 인치 스테레오 라인 인/아웃 또한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 파일과 샘플을 저장하기 위한 SD 카드 슬롯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 또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하드웨어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장비이며, 머리 속에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 녹음할 수 있는 내장 마이크 또한 설비되어 있다.
베이스 라인, 멜로디, 비트는 16개의 패드를 이용하여 프로그래밍 될 수 있으며, 편곡이 끝나면 믹스와 마스터링을 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이 내장되어 있다. VERSELAB 은 또한 Roland 가 제공하는 Zenbeat 소프트웨어와 연결되어 있어 사용자들은 iOS 혹은 데스크탑을 통하여 제작하고 있는 트랙들에 더욱 깊게 개입할 수 있다.
아래에서는 VERSELAB MV-1 에 대한 자세한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699$ 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