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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 Make It Ruins 가 영국 예술 위원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컴필레이션 앨범을 릴리즈한다.
PLZ Make It Ruins, 독특한 방식의 제한된 그루브 컴필레이션 발매
MIXMAG KOREA | 2020-12-01
PLZ Make It Ruins 가 영국의 예술 위원회와 파트너를 맺고 자선 컴필레이션을 릴리즈한다. 특이한 점은 이 컴필레이션 앨범이 제한된 그루브를 가지고 제작됐다는 것이다.
40-트랙을 포함하고 있는 이 앨범은 각각의 수록곡들이 133.33 BPM 이라는 고정 BPM 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1.8초 혹은 한 마디”로만 이루어져 있다. 2면의 바이닐에 걸쳐 이 컴필레이션은 Arca, Four Tet, Eris Drew, SHYGIRL, Kelsey Lu, 100 gecs 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룹을 포함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레이블의 보스인 Vegyn 까지 앨범 컴필레이션에 참여하였다.
이 릴리즈의 수익은 ACLU (미국시민자유연맹) 와 Liberty UK 에 기부될 예정이다. LP 의 커버 아트에도 참여한 Isha Dipika 와 Travis Brothers 에 의해 디자인된 머천다이즈와 함께 앨범은 발매될 예정이며, 레코드와 머천다이즈 모두 PLZ 의 웹사이트에서 2020년 12월 4일 금요일에 구매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PLZ Make It Ruins 는 Vegyn 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런던 기반의 레이블이며, 올해 이 레이블에서는 OTTO, Buddy Ross 그리고 Vegyn 이 앨범을 발매하였다.
아래에서는 Octo Octa 가 제작한 5초 간의 룹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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