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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테크노 클럽 문화를 담은 영화 ‘Rave On’ 트레일러 공개
테크노 음악과 베를린 밤문화에 바치는 러브레터…Hieroglyphic Being과 Lucia Lu 카메오 출연
| 2025-05-02
베를린 테크노 클럽 문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Rave On’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Nikias Chryssos와 Viktor Jakovleski가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실제 클럽에서 진행된 레이브 현장을 촬영해 도시의 전설적인 밤문화를 생생히 담아냈다. 주인공인 신인 프로듀서 역에는 Aaron Altaras가 캐스팅됐으며, ‘Dogman’, ‘Andor’로 알려진 Clemens Schick이 주요 배우로 합류했다. 시카고 테크노 레전드 Hieroglyphic Being과 베를린 현지 DJ Lucia Lu가 카메오로 출연해 현장감을 더했다.
제작자 Andro Steinborn은 “테크노는 독일의 가장 중요한 문화 수출품 중 하나”라며 “이 영화는 문화를 대형 스크린에 옮긴 진정한 롤러코스터”라고 설명했다. 뮌헨 기반 영화사 The Playmaker가 유통을 담당하는 이 작품은 5월 15일 칸 영화시장에서 첫 상영된다. Moritz Hemminger The Playmaker 수석은 “국제 배급사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독일 월트키노는 7월 31일 현지 극장 개봉을 확정지었으며, 테크노 문화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Courtesy of Telos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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