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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nesia 소속 듀오 딥 드론 드리머(deep drone dreamer), 첫 오디오 비주얼 작품 공개!
스튜디오에서 마주 앉아 이뤄진 둘의 즉흥 연주
MIXMAG KOREA | 2024-03-11

서울과 뉴욕 기반의 믹스 시리즈이자 인디펜던트 레이블인 endonesia의 딥 드론 드리머가 새 작업물을 공개했다. 딥 드론 드리머의 구성원은 아이버(Iver Kim)와 준(Joon Pyo)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작업물 `distant dawn, dim`은 어느 겨울날 서울 중구의 한 지하 스튜디오에서 마주 앉아 이뤄진 둘의 즉흥 연주를 골자로 한다. 연주의 재료는 여러 도시에서 녹음한 필드 레코딩, 전자기타, 그리고 설치한 마이크에 실시간으로 담기는 소리이다. 편집한 25분의 작업물은 음향, 공간, 영상의 관계를 고민한 아티스트 듀오의 첫 발매작. 한 편,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아이버는 로스트에어 이벤트의 VJ로, 준은 작년 발매된 피아노 슈게이저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는 등 각기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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