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S
MY NAME IS : Kolour FM
완성도 높은 작업물로 매니아와 대중을 모두 만족시키는 DJ/프로듀서 듀오.
박민천 | 2022-08-09

Kolour FMMar Vista, h4rdy로 구성된 한국의 DJ/프로듀서 듀오이다. ScreaM Records를 통해 발매된 정규앨범 `STAMINA`부터 가장 최근에 발매된 `PREACH` EP까지 Kolour FM의 프로듀싱 역량은 UK 하우스나 개러지와 같은 댄스 음악 장르를 대중들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전자음악을 집중적으로 디깅하는 매니아들의 취향마저도 완벽한 편곡 구성과 트랙 퀄리티로 만족시키고 있는 Kolour FM은 서브컬쳐로 여겨지고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안에서 공존하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선을 지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Mixmag Korea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Kolour FM의 작업 방식과 정체성에 대한 대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았다. (왼쪽부터 Marvista, h4rdy.)


Editor : 박민천


Q. 솔로 아티스트 Mar Vista, h4rdy 활동할 때와 그룹 활동 Kolour FM으로 활동할 차이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솔로로 활동할 때보다는 둘의 공유된 취향을 바탕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솔로활동 이미지나 사운드와는 조금 다른, 색다른 시도를 즐긴다는 포인트가 있는 같다. 또한 아트워크나 비주얼라이징 작업까지 처음부터 같이 관여하기 때문에 브랜딩적 요소에서도 각자의 솔로활동 때와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한.



Q. 사람이 Kolour FM에서 맡고 있는 역할 담당에 대해 묻고 싶다.


h4rdy 프로듀싱, 아이디어 디렉팅을 하는 편이고 Mar Vista 프로듀싱, 매니징 / 대외활동을 하는 편이다.


Q. 프로듀서 듀오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음악적인 교류 이외에 정기적으로 작업물을 발표할 있었던 동기부여가 있었다면?




일단 친한 동생 사이라는 것이 가장 장점이자 동기부여인 같다. 좋아하는 트랙들도 비슷하고 꽂히는 포인트랄까? 이런 부분들이 확실히 겹치기 때문에 그냥 뭔가를 생각하고 작업물을 발표한다기보다 둘이 좋아하는 , 둘이 속히 삘이 꽃히는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매도 하고 이런 과정이었던 같다.


Q. 확실히 작업물에서 UK하우스, 개러지 등의 영향과 대중음악의 영향이 고르게 묻어있다는 감상을 받는다. 전자가 비교적 매니악한 장르인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대중적인 영역에서 설득력을 갖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이 의도한 바인지 궁금하다.




확실히 `STAMINA` 앨범 때는 대중적인 영역에서 설득력을 가지려 많은 노력을 했다. 평소에 보컬들과 많이 작업을 하지는 않는데, `STAMINA` 때는 일부러라도 많은 보컬들과 작업을 하고 평소에 우리가 신경썼던 사운드 메이킹이라던가 특정 사운드라던가 이런 부분들에 집중하기보다는 조금 대중적인 시각에서 곡과 앨범 전체를 바라보려고 많이 노력했던 같다.




이번 PREACH 앨범 때는 조금 우리의 뿌리에 기반한 트랙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세부적인 방향이나 특정 사운드 등에서는 대중적인 시각을 많이 고려하다 보니 결과물이 그렇게 나온 같다.


Q. 가령 UK하우스, 개러지와 같은 세부 장르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섬세한 드럼 패턴 디테일과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데 작업 방식을 독자들에게 간단히 소개한다면?




애초에 h4rdy 개러지, Mar Vista 하우스와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 보니 평소 하던대로 작업을 하다가 프로젝트를 바운스해서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이 제일 많은 같다. 하지만 ‘Preach’ ’Sunshine’ 처럼 명이 다른 명의 작업실에 가서 같이 작업하는 방법도 쓰는 편이다. 같이 작업하는 방식이 우리 다에게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간이 마다 만나서 작업하려고 하는 편이다.




드럼 같은 경우에는 h4rdy FL STUDIO 패턴 메이킹 / 스윙을 주로 활용하는 편이고 Mar Vista 쌓아올려가는 Tops / Hats 중점을 드럼 메이킹을 한다. 하나의 스네어 히트같은 세부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고, 컴프레싱/스페이싱 프로세싱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Q. 신디사이져를 이용한 팝적인 코드 프로그레션이나 멜로디 메이킹 또한 Kolour FM 훌륭한 장기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마찬가지로 이와 관련된 작업 방식을 독자들에게 간단히 소개한다면?




뭔가 특정 레퍼런스를 잡고 시작을 하면 항상 레퍼런스보다 나온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레퍼런스를 두고 시작하기보다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최근에 꽂혔던 트랙들의바이브 생각하면서 코드나 멜로디들을 짜는 편이다.


Q. 장르 음악의 클리셰들을 의도적으로 피하기 보다는 그것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식의 작업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일단 우리 장르음악을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특정 장르들의 클리셰를 배제하지 않고 활용했을 곡의 퀄리티에 도움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피하려는 시도는 아직 하지 않은 같다. 우리 모두 곡의 퀄리티를 1순위로 두고 작업하기 때문에 퀄리티에 도움이 되는 작업 방식이라면 사실 크게 따지지 않고 활용하는 타입인 같다. 우리가, 그리고 리스너들이 듣기 좋은 트랙을 만드는게 우리 일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듣고 자란 곡들이 대부분 해외, 중에서도 UK 트랙들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클리셰들을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하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Q. 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전자음악 레이블 ScreaM Records 깊은 연관이 있어보이는데 처음에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레이블이 음악 내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처음에 A&R이셨던 분에게 저희의 곡을 들려드렸었는데 그 때 너무 좋아하셨었다. 이후에 전화가 오셔서 정말 감사하게도 혹시 회사와 함께 발매하는게 어떻냐고 먼저 말씀을 주셨고,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자리를 빌어서 승환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보통 레이블에서는 유통과 프로모에서 도움을 주고, 가끔 곡의 순서나 앨범의 방향 등에 의견을 주실 때도 있다. 이번 PREACH EP ‘Preach’ 원래 ‘STAMINA’ 앨범에 들어갈 곡이었는데 의견을 주셔서 따로 빼놨던 트랙이 이렇게 앨범까지 진행되었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몇몇 보컬 믹싱을 제외하고는 우리가하고 있다. 애초에 믹싱과 마스터링에 대한 개념이 어느정도 잡혀있는 상태라 크게 어려움 없이 해내는 같다.




Q. 음악 외적으로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다면?


최근 h4rdy 건담 프라모델 조립에 열정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거의 그것만 하고 있는 같고 Mar Vista 커비 게임 신작이 나와 게임하는데에 시간을 주로 쓰고 있는 같다. 애초에 바깥을 나가는 편이라 집이나 작업실 안에서 무언가를 항상 하는 편인 같다.


Q. 독자들에게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힌트를 남겨준다면? 독자들을 위한 마지막 코멘트도 부탁한다.


아마 조금 시간이 지나고 우리의 사운드가 아닌 다른 프로듀서의 사운드도 느낄 있는 이전과는 다른 방법의 앨범이 같다. 또한 조만간 오프라인에서 있는 기회가 같다는 정도를 말씀드릴 있을 같다. 우리 여정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곡으로 찾아뵙겠다. 오프라인에서도 봐요!


법인명 : 주식회사 비엔엘컬쳐스 / 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924 / 신문사업등록일 : 2015년 10월 06일 / 사업자등록번호 : 279-86-00099 / 법인등록번호 : 110111-5843580 / 대표이사 : 홍유석, 이순섭 / 발행인 : 장태환 / 편집인 : (주)비엔엘컬쳐스 / 발행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50, 107-105 / 발행일자 : 2016년 4월 4일 / 전화번호 : 070-7772-4444 / 대표이메일 : info@bnl-globa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유석 / 특허등록번호 : 41-0375139-00-00 / 상표등록 제41-0375139호
Copyrights 2016 Mixmag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