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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천연색 멜로딕 테크노, 피에르 블랑쉐 첫 번째 정규 앨범 ‘Ego’ 발매!
피에르 블랑쉐, 첫 번째 정규 앨범 ‘Ego’ 발매.
MIXMAG KOREA | 2022-05-09

한국의 레이블 다보탑(Davotab)에서 데뷔한 이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는 한국의 DJ/프로듀서 듀오 피에르 블랑쉐(Pierre Blanche) 드디어 번째 정규 앨범 ‘Ego’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전통적인 멜로딕 테크노 장르 안에서 다채로운 정서와 분위기를 응축시켜 들려주고 있다는 . 노이즈, 글리치 텍스쳐와 희미한 멜로디 시퀀스를 결합한 번째 엠비언트 트랙 “Brainwave” 지나고 나면 번째 수록곡 “Arousal”부터 여섯 번째 수록곡 “Lasting Night”까지는 바이 리듬을 중심으로 댄스 트랙이 이어지는데 그것들을 멜로딕 테크노라는 하나의 범주로 분류하는 것은 앨범의 의도를 충분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가령, 번째 수록곡 “Arousal” 엠비언트 패드 멜로디, 리버브감을 더한 브라스 베이스 등을 내세워 점진적인 몰입을 유도하는 피크 타임 트랙이라면 사이에 끼어있는 번째 수록곡 “Passing Phase” 분위기의 절정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브릿지 역할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아르페지오 라인으로 코드 프로그레션을 펼쳐놓은 번째 수록곡 “Infinitie Circle” 피치 벤딩되는 멜로디가 핵심적인 “Build A Fire Inside” 가미된 Rondo Mo 보컬 피쳐링, 그리고 Julie 피쳐링한 여섯 번째 수록곡 “Lasting Night” 해당 장르에서 멜로디가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한 프로듀서진의 팝적인 역량을 마음껏 드러낸 트랙들.


브레이크 비트와 리즈 베이스, 보컬 조작을 내세운 일곱 번째 트랙 “Prime Step” 바이 테크노 리듬에서 생략되어 있기 쉬운 에너지 레벨을 고조시키는 트랙이라면 후반부의 “D” 혹은 “Log”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결합시킴으로써 멜로딕 테크노의 클리셰를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번째 트랙의 제목이 “Commencement(시작)”이라는 점이 의미심장한 것은 피에르 블랑쉐가 앨범의 발매와 함께 자신의 레이블 ‘Condense’ 설립했다는 사실과도 연관되어 있다. “아름답고 멋진 것들을 곳에 응축시켜 선보인다 메세지를 가진 레이블의 이름이 번째 정규 앨범의 가장 장점과 맞물린다는 점을 의도했다면 피에르 블랑쉐는 목표를 아주 훌륭하게 달성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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