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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자의 클럽 해안가, 기후 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이비자 발레아루스 제도, 기후 변화로 인해 사멸 위기 봉착.
MIXMAG KOREA | 2022-01-12
이비자를 대표하는 클럽 해안가가 2100년경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질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사이언스 뉴스(Science News)의 발표에 따르자면 지중해 서부에 위치한 발레아루스 제도(Balearic Islands)의 모래사장은 21세기 말까지 약 56~65%가 영구적으로 손실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한다. 자연적 손실은 곧 여행객들에게 최선의 관광지로 손꼽혔던 클럽, 레크레이션 명소 등의 운영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피해를 입게 되는 지역에는 이비자의 클럽 Nikki Beach, 칵테일바 Paradise Lost, 파티 이벤트 O Beach Ibiza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논문의 저자이자 발레아루스 제도의 해양학을 연구하고 있는 Miguel Agulles는 다음과 같은 언급을 남겼다. :
“지중해 연안에서 관광업으로 수입을 얻고 있는 대부분의 지역은 해안가나 바다를 이용한 투어리즘에 그 수익의 대부분을 기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25% 이상이 발레아루스 제도에서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기후 변화에 따라 해안가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한 편, 일렉트로닉 음악 업계 관련 종사자와 페스티벌 및 클럽 운영자들은 최근 집단 행동을 통해 기후 변화 위기에 기여할 수 있는 규약을 만들어내는 등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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