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팟캐스터, 댄서들을 위한 스튜디오로 이름이 알려져있는 Pirate Studios가 정신 건강 관련 자선 단체 ‘Key Changes’를 위한 기부 모금을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200명 이상의 디제이들이 B2B 셋을 플레이하는 것을 스트리밍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많은 디제이들이 B2B를 한 세계 기록을 갱신 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음악 커뮤니티 ‘eott’과 아동 원조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 자선 단체 ‘Last Night a DJ Saved My Life’와 함께 오는 9월 25일 영국 토트넘에 있는 Pirate Studios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그 하루 동안 토트넘에 위치한 모든 스튜디오 공간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세계 신기록에 참여하는 디제이들을 위해 지역의 상인들은 무료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행사 동안 발생하는 모든 모금 수익은 ‘Key Changes’에 기부될 예정이다. ‘Key Changes’는 병원이나 지역 사회에서 음악을 통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악-정신 관련 단체로 이름을 알려왔다. 사람들은 가사 쓰기, 프로듀싱, 작곡, 이벤트 기획 등을 통해 우울증, 불안 증세, PTSD 증상 등이 완화되는 경험을 하였다고 한다.

PIRATE측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금액은 5000파운드, 한화로 약 8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금액은 한 해 동안 나이 어린 환우들에게 매주 음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이 된다고 한다. 또한 PIRATE은 모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디제이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세계 기록을 갱신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은 해당 일에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것이라고 한다.

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Pirate Studios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