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camp 가 아티스트들을 위해 바이닐을 프레싱하는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본래 2019년에 선별된 아티스트들과 레이블들을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었던 이 크라우드 펀딩 기반 서비스는 판매자들로 하여금 고객들로부터 모금을 할 수 있도록 하던 서비스였다. 판매자들은 프리오더를 통하여 선불 비용없이 바이닐 제작 공정을 개시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Bandcamp 를 사용하고 있는 1만 명의 판매자들은 2021년 동안 확장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받게 되었다.

이 공정에서 판매자들은 바이닐 디자인을 제출하고 바이닐 제작의 목표를 설정하여 최소 250장의 바이닐을 제작할 수 있다. 수요 조사에서 바이닐 제작 목표가 충족됐을 시에 Bandcamp 측에서는 직접 바이닐 프레싱과 프린팅을 맡아주며, 완성품을 구매자들에게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이 바이닐 프레싱 서비스는 65개 국에 13,000 장에 이르는 바이닐 레코드를 제작하고 배송해왔다. 한 편, Bandcamp 는 티켓 판매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수수료 포기 정책 또한 제공해왔으며, 아래에서는 바이닐 프레싱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After dozens of successful pilot campaigns and thousands of records shipped, we’re now opening our vinyl pressing service to the wider Bandcamp community. Details here:https://t.co/ZoAShpbJ5S

— bandcamp (@Bandcamp) January 1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