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음악 산업과 관련된 대표 조직 중 하나인 UK Music 은 정부가 지원을 통해 개입하지 않을 시에 올해도 영국에 있는 모든 음악 페스티벌이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상업 음악 산업을 대표하는 캠페인, 로비 그룹인 UK Music 측은 영국의 라이브 뮤직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보고서인 ‘Let the Music Play: Save Our Summer 2021’ 를 공개하였다.
이 보고서에서 UK Music 은 COVID-19 와 관련한 정부의 보험 정책이 음악 페스티벌들이 올해 행사를 계획해 나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UK Music 의 Jamie Njoku-Goodwin 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팬데믹은 아직까지 창궐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와중에도 그 끝은 눈에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을 개시하고 있고 봄까지는 모든 것을 정상화 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로 증명된다고 할지라도 심각한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충분하지 않은 의사소통과 부족한 보험 옵션은 2021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바른 지원만이 라이브 음악 산업을 포스트 팬데믹 시점에서 회복시킬 수 있으며, 그것은 국가의 경제적, 문화적 부활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동시에 산업 측과 정부의 협동적인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음악을 플레이하고 우리의 여름을 구하고 싶다면 말입니다.”
UK Music 의 보고서는 또한 모든 수용 능력을 개방한 채로 베뉴와 이벤트를 오픈하는 것이 언제가 될 수 있지를 공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티켓 가격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이 링크에서는 UK Music 에서 발행한 보고서를 참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