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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ophane’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FKA twigs의 노력을 담은 단편영상 ‘Practice’
최근 뮤직비디오를 위한 훈련과정을 공개했다
Mixmag Staff | 2019-06-12
FKA twigs가 새로운 단편영화 Practice를 공개했다. 그녀가 폴댄스를 추는 장면이 담긴 최신 뮤직비디오 ‘Cellophane’의 촬영을 위한 훈련과정을 담았다.
영상에서 FKA twigs는 ‘Cellophane’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내가 널 위해 해준 게 아닌가?` 라든가 `왜 내가 널 위해 하질 않지?` 같은 정말 취약한 내용을 쓸 때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그게 굉장히 인간적인 감정이라는 걸 알고 있어. 그래서 뮤직비디오 컨셉을 생각할 때 환상적인 폴댄스를 추면서 누군가에게 `내가 널 위해 이렇게 하지 않았냐?`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사람의 삶을 얻어내는 걸 생각했어. 나는 여기에 좀 유머러스한 구석이 있다고 느껴져.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나는 이게 병적이고, 웃기고, 강렬하게 다가와.”
AnAkA가 감독을 맡은 ‘Practice’에서 FKA twigs는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무대를 배경으로 폴댄스 루틴을 연습한다.
FKA twigs가 2016년 이후로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Cellophane’은 4월에 공개되었다. 발매에 앞서 그녀는 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 평생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기 위해 연습하고 노력해왔지만 이번에는 그게 통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믿어온 모든 과정을 산산이 부수고 더 깊이 들어가 다시 세워야 했다. 다시 시작해야 했다.”
그녀는 5월에 미국의 라이브쇼에서 신곡을 추가로 공개했다. NME는 뉴욕 Park Avenue Armory에서의 한 공연을 이렇게 리뷰했다. “그녀의 새로운 Magdalene 쇼는 팝이라기 보다는 아방가르드한 댄스작품 같은 느낌을 준다. 쇼 전반에 걸쳐 이성을 잃고 함성을 지르게끔 하는 순간들이 몇 번 있지만 twigs가 그날 밤 처음으로 입을 열 때 비로소 모든 것이 절정에 도달한다.”
FKA twigs는 2014년에 발매한 1집 앨범 ‘LP1’과 세 장의 EP인 ‘EP1’, ‘EP2’, ‘M3LL155X’의 뒤를 이어 곧 2집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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