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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의 클럽사장들이 비호(망명)신청자 국외추방을 반대하다
Nightlife Against Deportation 운동을 출범했다
Harrison Williams | 2018-02-23
텔아비브의 클럽 소유주들과 밤문화 종사자들이 비호신청자들의 국외추방에 대한 반대운동인 Nightlife Against Deportation로 단결했다.

그들은 2월 마지막 주말 동안 Nightlife Against Deportation를 후원하기 위해 클럽 나잇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현지 DJ이자 Grounded Festival의 공동설립자인 Benji Lenfant는 Haaretz와의 인터뷰에서 비호신청자들의 국외추방과의 투쟁과 같은 대의를 지지하는 것에 있어서 밤문화가 가지고 있는 역할을 다음과 같이 거론했다.

“밤문화는 단순히 유흥이 아닙니다. 평범한 클러버라도 밤문화를 통해 이런 투쟁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생각할 때 사회적 투쟁과 밤문화는 언제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 클럽 오너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행사를 기획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실질적인 행동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단순히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을 넘어 사업체마다 각자의 능력에 맞게 실제적으로 단체에 기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투쟁을 위한 연료를 제공하는 것이죠.”

Aljazeera는 최근 이스라엘 정부가 ‘수만 명의 아프리카 이주자들에게 제 삼국으로의 추방이나 불특정기간 동안 감금되는 것 중 양자택일’을 하도록 강요하는 추방조치를 실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현지 내 갈등이 고조되었고 다수의 국민들과 이주자들은 정부의 추방조치가 인종차별적이며 ‘비호(망명)신청자들의 삶과 존엄성을 철저하게 무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월 초, Lenfant를 비롯한 Nightlife Against Deportation 회원들은 이 방침을 바꾸기 위한 청원운동을 시작했고 Alphabet, Breakfast, Beit Ma’ariv, Mezeg bar 등 텔아비브 내 30개의 사업체와 예루살렘의 The Pergamon club이 서명했다.

Lenfant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우리는 우리의 정부가 집단추방을 철회하고 참되고 정당하며 투명한 망명절차를 도입하여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 할 이들을 보호하길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래는 Benji Lenfant의 게시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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