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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래스톤베리 헤드라이너 중 최소 두 명은 글래스톤베리에서 한번도 공연한적이 없는 팀이라고 한다
참고로 플라스틱 병은 행사장내 반입이 금지된다
Patrick Hinton | 2018-02-21
2018년은 휴식기를 보내는 Glastonbury 축제지만 이미 2019년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페스티벌 창립자인 Michael Eavis는 여러가지 소식들을 전해오기 시작했다.
Metro의 보도에 의하면 Michael Eavis는 Radio 1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2019년 라인업을 꾸리고 있으며 헤드라이너 ‘2,3명’은 이전에 Glastonbury에서 한 번도 공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분간 공식발표는 없을 예정인만큼 그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다뤄지지 않았다.
Emily Eavis역시 2019년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페스티벌에 ‘파격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는 등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오르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녀는 NME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The Park]에서 해볼 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진짜 파격적일 테죠. 진짜 멋질 거고요. 1년 쉰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만 2년을 쉬다 보니 시간이 좀 있으니까요.”
Somerset Live의 보도에 의하면 Emily Eavis는 BBC 6 Music에서 페스티벌 장내에 플라스틱 병의 반입을 일절 금지한다고 했다고 하니 주류를 담고 다닐 대체제를 준비할 필요가 있겠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요즘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고 하니 플라스틱 병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에요. 쉽지 않은 프로젝트예요.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도 해결을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거예요. 장내 전체에서 플라스틱 병을 아예 못 쓰게 한다는 게 지금으로써는 만만찮은 프로젝트죠."
이 규정이 어떻게 실행될지는 불분명하다. 유리병의 사용이 이미 금지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과 음료수 판매에 필요한 용기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Glastonbury는 2014년부터 참석자들에게 스테인리스 스틸 재사용 보틀 구매를 권유해왔으며 2016년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파인트 컵이 도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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