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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q Khan 시장이 런던을 ‘24시간 돌아가는 도시’로 바꿀 계획을 밝혔다
’펍과 라이브뮤직베뉴, 클럽의 이익보호’에 중점을 둔다
Harrison Williams | 2017-08-16
런던시장 Sadiq Khan이 야간경제를 지원 및 발전시킬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런던을 ‘진정한 24시간 글로벌시티’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공개했다.

fabric 클럽의 폐쇄 및 영업재개에 따른 논란 이후로 Khan 시장은 런던의 문화와 나잇라이프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다. 그의 계획은 우선 ‘우리의 밤문화의 중추인 펍과 라이브뮤직베뉴, 클럽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고 그 다음엔 ‘24시간 비전’으로 런던 업계의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Mayor Khan 시장의 계획은 정부와 사업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법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밤의 황제(Night Czar) Amy Lamé와 야간위원회(Night Time Commission) 회장 Philip Kolvin QC가 계획을 주도하여 ‘런던을 밤에 일하고 여행하기에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정당의 구성원들을 모으는 구심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야간위원회는 ‘다양한 런더너들의 관점을 파악하고 시장에게 정책 및 새로운 계획들을 권고하는 등’ 계획의 실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시장의 기획안이 진취적인 견지를 다수 제안하고는 있으나 ‘몇몇 베뉴들의 폐업을 야기한 임대료 인상문제’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난제들이 다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임대료인상 때문에 소규모상인들은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으며 펍과 클럽, 베뉴, 작업공간은 호화아파트나 다른 용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주민들과 야간경제 소비간에는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Ministry of Sound나 스테프니(Stepney)에 있는 George Tavern처럼 런던만의 고유한 문화적 자원들이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다.”

이 새로운 계획이 런던의 밤문화를 어떤 형태로 빚어낼지는 미지수이지만 이 문제가 다뤄지고 있다는 것 자체로 조짐이 좋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Sadiq Khan의 ‘24-hour vision’ 전문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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